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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중권 “문빠가 미라 논객 깨웠다”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 [중앙포토] “페이스북을 통해서만 이야기하겠습니다.” 진중권(57) 전 동양대 교수가 지난 3일 기자에게 한 말이다. 그는 기자의 인터뷰 요청에 “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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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자기 목소리 없는 여당 처음, 정국 주도 한 번도 못해
━ [김진국이 만난 사람] 김형오 전 국회의장 연말 국회가 엉망이 됐다. 국회선진화법까지 만들었지만, 동물국회 아니면 식물국회다. 정치의 중심은 국회다. 아무리 실망스러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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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홍성걸 국민대 교수의 진보·보수 맹타
■ “범여권, 3분의 2 의석을 확보해 사회주의 개헌 시도할 듯” ■ “공수처 설치는 정권 치부 덮으려는 권력의 검찰 통제 의도” ■ “인사권으로 윤석열 막는다면 (대통령) 탄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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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준, '날치기 예산' 논란에…"이러고도 잠이 오냐" 맹비난
김병준 전 자유한국당 비상대책위원장. [뉴스1] 김병준 전 자유한국당 비상대책위원장이 '날치기' 논란을 빚는 내년 예산안 통과를 맹비난했다. 김 전 위원장은 12일 자신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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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 "진보아재 정치 노잼"···선거법 올인 진보당 향해 일침
진보 가치 유보하고 조국에 힘 보태자 지지세력 이탈, 기반 흔들 선거법 개정 수혜 노린 비판적 지지가 정책 정당 이미지 훼손 정의당은 조국 전 법무부 장관 도덕성 논란 국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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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찬호의 직격인터뷰] 김종인 "내가 겪어봐서 안다…문대통령, 문제가 뭔지 모른다"
━ 김종인 전 민주당 비대위 대표 김종인 전 대표는 여야를 막론하고 당이 어려울 때마다 ’비대위원장을 맡아달라“는 러브콜을 받아왔다. 내년 총선에는 기성 정당 대신 청년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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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영ㆍ김진표에 박용만까지…개각, 어디까지 왔나
연말이 다가오면 어느 조직이나 싱숭생숭해지게 마련이다. 조직 개편이나 인사 등의 이슈가 수면 아래서 들끓다 본격화되는 경우가 많아서다. 정부라고 다를 게 없다. 조각(組閣)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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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명복 칼럼] 이러려고 대통령 됐나
배명복 중앙일보 대기자·칼럼니스트 ‘문재인은 왜 대통령이 됐을까?’ 요즘 제가 가진 가장 궁금한 질문입니다. 직접 물어보고 싶지만, 그럴 수 없어 지면을 통해 묻습니다. 당신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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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원 성인병·만성질환도 기업이 보살피는 건강경영, 이젠 나라가 밀어줄 때
‘건강경영’. 중앙SUNDAY와 서울대 의대가 올 초 우리 사회에 던진 어젠더다. 초고령화 사회를 건강하고 활력있게 맞이하기 위해 직장에서 직원의 성인병과 만성질환 등을 관리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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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위기의 진보 ‘우리만의 리그’서 벗어나라 - '祖國 사랑’ 깃발은 둘이 아닌 하나다
위선적인 ‘입진보’ 감싼 문 대통령, 최악의 민심 이반 초래 상식 있는 진보는 대립·갈등의 주체 아닌 중재자·해결사 돼야 지난 10월 3일 오후, 광화문에 모인 시민들.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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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터 프리즘] 위임된 의회, 진화된 의회
박신홍 정치에디터 얼굴 없는 예술가로 널리 알려진 뱅크시의 유화 ‘위임된 의회(Devolved parliament)’가 지난 3일 런던 소더비 경매에서 987만9500파운드(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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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검찰개혁 끝을 보겠다”…한국당 “조국 구하기 가짜개혁”
검찰 개혁 논의를 위한 고위 당·정·청 협의회가 13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렸다. 이날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 이낙연 국무총리, 조국 법무부 장관, 이인영 더불어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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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영유 曰] 투 머치 러브 킬 유
양영유 교육전문기자 중앙콘텐트랩 남의 자식 얘기를 하는 것은 조심스럽다. 칭찬도 아니고 흠을 얘기할 때는 더더욱 그렇다. 얼굴이 뽀얀 사람은 “저희 아이가 벌벌 떨고 있다”고 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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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실] "정치가 자식 세대 힘들게 해 미안"…심상정 대표 인터뷰
■ 「 밀실은 ‘중앙일보 밀레니얼 실험실’의 줄임말로 중앙일보의 20대 기자들이 밀도있는 밀착 취재를 하는 공간입니다. 」 심상정 정의당 대표가 26일 오전 국회 의원회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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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漢字, 세상을 말하다] 金蟬脫殼
한자세상 9/21 수신제가치국평천하(修身齊家治國平天下). 학창 시절에 누구나 배웠을 고문(古文)이다. 예기(禮記)·대학(大學)에 보인다. 뜻은 이렇다. “천하에 덕을 밝히려는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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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당서도 조국 우려 나왔다 "딸 해명 못하면 최악의 상황"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가 21일 오전 인사청문회 준비 사무실이 마련된 서울 종로구 적선 현대빌딩으로 출근하며 "딸을 둘러싼 의혹 등에 대해 "국민들 질책을 충분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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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균 대기자의 퍼스펙티브] 김구는 보수우파…좌파가 교란한 정체성 복원하라
━ 8·15 광복절 긴급 명령, 김구의 진실을 찾아서 서울 효창동 ‘백범 김구 기념관’ 전시실에 걸려 있는 김구 초상화(박학성 화백, 2002년 작). [사진 박보균 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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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의 '허수아비 당 지도부' 비난 속 황교안, 북한에 침묵한 현 정권 향해 "총선 때 신세지려나"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는 12일 북한의 미사일 발사 및 조롱성 담화에 대해 문재인 정권이 사실상 무반응인데 대해 “북한에 큰 빚이라도 지고 있는 건지, 아니면 총선 때 신세 지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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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경원 “문 대통령, 하루라도 국회 탓 안 하면 입안 가시 돋는지”
자유한국당 나경원 원내대표(오른쪽)가 4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가 4일 문재인 대통령을 향해 “하루라도 국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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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교안 "文정부, 대북 굴종정책 즉각 중단해야…반평화적 독재"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가 3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는 3일 "문재인 정부는 지금이라도 대북 굴종 정책을 즉각 중단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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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지방선거 1주년 - 여권 시·도지사 핵심 3인방 세 갈래 운명
박원순, ‘최장수 서울시장’ 허울뿐, 외연 확대는 지지부진 이재명, 각종 의혹들 씻어내고 ‘보편 복지’ 성공에 올인 김경수, 드루킹 덫에 민심 잃고, 지사직 상실 위기 ‘이중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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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이 최전방 공격수냐"···文비판에 분노한 한국당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28일 청와대 여민관에서 리비아에서 피랍됐다 구출된 주 모 씨의 딸로부터 받은 감사 편지를 읽고 있다. [사진제공=청와대] “우리 당을 향해서 ‘기본과 상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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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평] 협치, 문화의 문제인가 제도의 문제인가
김의영 서울대학교 정치외교학부 교수 꽉 막힌 정국이다. 이른바 선거법 패스트트랙 정국에서 국회가 파행에 이르고, 물리적 충돌 끝에 겨우 선거법 개정안이 신속처리 안건으로 지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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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신환 "수사권조정, 님이 만들었잖아" 與도 "조국 유체이탈"
조국 청와대 민정수석의 ‘페북 정치’에 정치권 일부에서 격한 반응이 나오고 있다. 신속처리 법안이 된 검경 수사권 조정안에 문무일 검찰총장이 강하게 반발하자 조 수석이 “우려를